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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늪 빠진 게임 빅3, 하반기 신작 대거 출격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전년 동기 대비 실적하락…신작 줄줄이 실패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13 1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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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PC방 ⓒ스카이데일리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게임업계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을 비롯해 게임빌, 컴투스 등 대표적인 국내 게임사들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들이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지난 8일 넥슨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 41% 하락한 1377억원, 2030억원을으로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발생의 영향으로 41% 줄어든 2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6% 감소한 5472억원에서 59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184억원,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2312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넥슨은 장기 흥행작들이 실적을 받쳐주고 있지만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힘이 조금씩 빠지고 있고, 아직 70% 이상을 차지하는 PC 온라인 게임 매출의 감소분을 모바일 게임이 보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던전앤파이터를 대체할 새로운 흥행작과 모바일 신작 발굴이 앞으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넥슨은 최근 ‘트하라’, ‘고질라:기펜스 포스’ 등 신작을 출시했지만 눈에 띄는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최대 기대작이었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가 부진을 이어가면서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23위까지 주저앉았다. 출시 초반 ‘런칭 효과’를 통해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를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6%와 42.7% 줄어든 수치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는 기존 서비스작의 하향 안정화와 IP 제휴작의 의존도가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4108억원, 영업이익 1294억 원, 당기순이익 116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6%, 19%, 17% 감소한 수치다. 엔씨소프트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신작 부재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외에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IP 제휴 로열티로 매출을 방어했다.
 
상반기 실적부진을 겪은 3사는 하반기 신작에 기대를 걸고 있다. 넷마블은 3분기에 2분기 출시 신작의 온기가 반영되고, 3분기 신작 매출이 추가 반영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기욱 넷마블 재무전략담당 상무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영업이익 등 전체적인 실적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는 2017년 하반기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복하고, 4분기에는 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계획하고 있는 해외 진출 게임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일본 출시가 있으며, 일본 진출 이후 빠르게 글로벌 진출 계획이고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 출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등 하반기 대작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최대 기대작 ‘리니지2M’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2’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엔씨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며, ‘리니지M’ 수준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넥슨은 장기 흥행작의 꾸준함에 힘입어 선방했지만 흥행 신작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놓을 예정이다.
 
[나광국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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