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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재공모

필수도입시설 규모·분양시설·컨소시엄 구성원 등 완화 및 조정해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20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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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마곡지구 중심부에 컨벤션센터와 고급호텔,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MICE복합단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SH공사)는 20일,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만 2724㎡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는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 자체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인센티브 관광·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마곡 MICE복합단지는 지난해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의 영향과 MICE복합단지내 필수도입시설 설치 등에 따른 사업참여자의 사업성 확보 곤란 등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유찰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인 필수도입시설 규모, 분양시설, 컨소시엄 구성원 수 등을 완화 및 조정하고, 토지가격을 재산정해 이번 공모에 반영했다.
 
SH공사는 개발·재무·관리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SH공사는 평가총점 1000점 만점에 사업계획(1차) 평가에 800점을 부여해, 가격경쟁력보다는 마곡지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디벨로퍼의 관점에서 사업계획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우선 협상대상자와 올해 안에 사업협약 및 토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마곡 MICE복합단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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