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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없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이번 주 0.02% 상승

서초 0.04%, 강남 0.02% 상승…강북 14개구 0.03% 상승해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22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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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22일, 이달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0.02% 상승하며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하락했다. 시장 전체가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관련해 “대다수 주택시장이 불확실성 및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인기지역 신축과 역세권 및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가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서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4구에 속하는 송파와 강동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하며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0.04%, 0.02% 올랐으나 지난주와 비교하면 0.0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밖에 영등포구가 0.03% 올랐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으나 신길·문래동 구축 아파트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상승을 기록했다. 0.03% 상승한 강북 14개구를 보면 △마포구 0.05% △종로구 0.04% △강북구 0.03% △동대문구 0.02% 순으로 상승했다. 마포구는 공덕·상수동 등 역세권과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종로구는 무악·창신동 등 도심권 직주근접 수요로, 강북구는 미아동 대단지 중심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 역세권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은 곳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인천은 0.01% 하락하며 지난주 0.04% 떨어졌던 것을 0.03% 끌어올리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도(0.00%→-0.01%)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나 정비사업 지역, 교통망 확충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매물 적체로 인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4% 상승한 것에서 0.01%가 더 오르며 이번 주 0.05%가 올랐다. 신규 입주물량 소진,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지역은 대체로 상승했다. 0.18% 오른 서초구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로, 0.06% 오른 광진구는 정주여건 좋은 광장·구의동 위주로 올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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