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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달 말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 자사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지상 33층 높이에 23개동 규모다. 총 1320세대의 대단위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로 탈바꿈 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을 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대 1, 1순위 평균 100.6대 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를 조성했으며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했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더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 △강남 최고의 자부심 스카이라운지 등이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민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들은 모바일 앱 ‘THE H SmartHome’을 통해 단지 출입, 냉난방 조율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 및 예약, 입주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대관 등 다양한 시설을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차별화된 조경계획, 호텔 같은 고급함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실체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재건축 조합의 남다른 안목과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아이템을 향한 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가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발휘한 선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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