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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행하는 서초 염곡지구 도시개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SH)가 추진하는 서초 염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구역 지정될 전망이다. 염곡지구는 지난해 말,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대책으로 도시개발사업이 발표된 곳이다.
30일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인 지존 관계자는 “SH에 따르면 서초 염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서울시와 서초구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며 “연내 구역 지정 제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앞으로 13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내년 중으로 구역 지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초 염곡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 역과 인접하고 양재대로를 따라 남측으로 구룡산을 끼고 있다. 몸값이 높은 강남수요를 대체할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개발 사업은 염곡 차고지 복합화개발과 동시에 추진되는 것으로 아직 분양과 임대 비율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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