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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연계해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울시는 2일, ‘올해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시립대가 함께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정비사업의 미래상을 그려보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ice.uos.ac.kr)에서 사전 수강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수강신청 접수 중이며, 8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대학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해 하반기 첫 개설됐으며, 올해는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1기 교육과정은 3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8주간 운영됐으며, 서울시민 63명이 수료했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2기 교육과정은 이달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신청 후, 2/3 이상 수강 시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 총 8개 과정을 개설해 무료로 모든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세부일정 등은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e-조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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