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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정부여당이 발표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입법화가 필수인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의지를 갖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11일 논평을 내어 “이번 대책은 온라인 영역의 공세 등 변화하는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활력 제고, 영세 소상공인 경영 개선과 안전망 강화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 소상공인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한 근원적인 접근이 본격화된 계기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촉진, 스마트 상점 확대와 빅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등을 통한 변화하는 소비·유통 트렌드 대응 △소상공인 숙련기술 계승과 성공모델 확산 △상생협력 상가 조성 △지역 특화 상권 활력 제고 방안 등의 대책들이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금융접근성 제고 등 포용적 금융지원 확대 방안과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적용기한 연장 등 세제 지원 방안 등도 적재적소에 적용돼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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