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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윤일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영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최정식 스마트팩토리코리아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기업이 대거 참가했으며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전문가 과정의 기술교육 세미나가 진행된다. 특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수아랩, 스트라타시코리아 등 유수의 스마트팩토리 기업과 전문가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데모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엔에프테크놀로지 LS산전 등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철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는 스마트공장확산지원사업 진행과 제조혁신추진단 출범을 통해 탄력을 받고 있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지역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가 보급 및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도 동시 진행에 진행됐다. 시상은 공로상·지자체·공공부문 및 기업·솔루션 부문·도입 및 운영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인호 의원과 최철안 원장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기업지원대상에는 부산테크노마트 등 3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업·솔루션 부문에서는 LS산전, 현대일렉트릭 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등 12개 기업이 기술혁신대상을,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 4개 기업이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식 위원장은 “스마트팩토리 산업이 국가 제조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키워드가 되고 있는 이때, 국내 제조산업이 지속되는 한 스마트팩토리는 반드시 도입돼야 하는 필연적인 과제다”고 강조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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