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은 ...'))
집값을 담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수도권에 90%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한국감정원의 ‘집값담합 신고센터 접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5건이 신고 접수됐고 이중 중 166건(89.7%)이 수도권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집값담합 신고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부동산 거래가격을 조작하는 등 조직적 가격 상승 담합행위 근절을 목표로 설치됐다.
지난 8일까지 1년간 집값담합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서울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71건, 인천 18건 순이었다. 수도권만 총 166건으로 전체 접수건의 89.7%를 차지했다. 세종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광역시의 경우 13건, 이외 지역의 경우 6건에 불과했다.
신고 된 집값담합 의심 접수는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기초 검증을 통해 담합 의심내역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한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 등에 조사·수사 의뢰하게 된다.
박재호 의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는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집값담합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의 적극적인 신고센터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