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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료들 야스쿠니 참배…한·중 정부 거세게 항의

日 여야의원 98명 집단 참배…아베, 공물 보내기도

임보련기자(bll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19 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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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일본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이 17일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를 참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 여야 의원들이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를 방문해 집단 참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아베 정권의 각료들도 2년 반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한국·중국 정부가 이를 항의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여야 의원 98명은 18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지난해 참배한 의원(71명) 수에 비해 27명이 늘었다.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98명은 이날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들은 매년 춘·추계 예대제와 일본 패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하고 있다.
 
전날인 17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가 시작된 이 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라는 이름으로 ‘마사카키(真榊)’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NHK,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재집권 1주년인 지난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고 그 외에는 춘·추계 예대제와 일본 패전일에 공물 또는 공물 대금을 보내고 있다.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과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도 공물을 봉납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은 17일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직접 참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패전일과 춘·추계 예대제에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7년 4월 춘계 예대제에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 이후 2년 반 만이다.
 
극우성향인 에토 담당상은 총리 보좌관을 지내던 지난 8월 초 일본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나는 올해 71세인데 한국에 한 번 가봤다”면서 “과거 일본에선 한국을 매춘 관광으로 찾았는데 나는 하기 싫어서 잘 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과거 “강제 징용,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불법적인 정황을 찾지 못했다”는 발언을 한 바 있으며, 2013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미국이 실망 메시지를 내자 “실망한 것은 오히려 우리 쪽”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에토 담당상은 이날 취재진을 향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령하는 참배를 했다. 일본의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빌었다”고 말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한국 정부는 일본의 침략전쟁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보내고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군국주의가 발동한 대외 침략전쟁의 도구이자 상징”이라면서 ”해당 신사에는 침략 전쟁에 매우 큰 책임 있는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고 비판했다.
 
겅 대변인은 “일본 측은 침략의 역사를 대하는 잘못된 태도를 또다시 드러냈다”며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는 입장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과 국제사회의 믿음을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임보련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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