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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와 벌어지는 격차에 마이너 3사 ‘한숨’

현대·기아차 내수시장 점유율 80%…신차 부재·마케팅 미미 등 원인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22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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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스카이데일리 
 
국내 완성차업계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는 최근 내수시장 점유율이 80%를 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반해 르노삼성자동차(이하·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이하·쌍용차), 한국GM 등 마이너 3사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의 실적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총 83만608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시장에서 8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입차를 포함해도 현대·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71.9%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에도 각각 5만139대, 4만2005대 등 총 9만2144대를 판매하며 내수시장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관련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 독주체제 원동력으로 신차 출시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의 경우 올해 최고 인기 모델인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중형세단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또 혼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노린 소형SUV 베뉴도 선보였다. 이어 현대차는 베스트셀링카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 GV80도 연내 출격을 대기 중이다.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케팅 역시 독주체제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가구 브랜드 이케아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갔다. 이 행사에서는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이 전시됐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고객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양궁‧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준대형세단 K7 프리미어와 하이클래스SUV 셀토스가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대형SUV 모하비도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 기아차는 대표 모델인 K5 풀체인지 모델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도 소비자 친화적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 복합문화공간인 BEAT360은 자사 브랜드 모델과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됐으며 야구, 해외축구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다양한 신차 및 마케팅을 통해 독주체제를 굳혀가고 있는 반면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등은 마땅한 추격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LPG차를 통해 내수시장 3위를 탈환했지만 더 이상의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형SUV QM6와 중형세단 SM6 이후 마땅한 볼륨차종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해당 차종 역시 노후화 시기가 도래해 현대·기아차의 모델과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CUV XM3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CUV라는 생소한 장르 및 부족한 인지도로 인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내수시장 4위로 주저앉은 쌍용차 역시 위기다. 신형 코란도는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소형SUV 시장을 주름잡았던 티볼리도 타사 차종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플래그십 대형SUV G4렉스턴도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쌍용차도 신차 및 친환경차 라인업 구축을 통해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지만 지속적인 적자와 본사의 소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내수시장 최하위 한국GM은 수입차에 집중하고 있다. 대형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국내시장에 들여왔. 특히 배우 정우성이 트래버스의 모델로 발탁됐으며 콜로라도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이렇다 할 국산 신차와 국산차에 대한 마케팅은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이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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