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삼성의 반도체 패권 전략, 3년간 투자금만 76조원

반도체 설비투자 세계 최대 규모…中 반도체업체 투자금 2배 달해

임현범기자(hby6609@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07 12:12:06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삼성전자 서초사옥 ⓒ스카이데일리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내세우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패권을 주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TSMC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658억달러(약 76조30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 2위인 인텔(약 430억달러·약 50조원)보다 53% 많고, 중국 모든 반도체 업체 투자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침체기에 들었음에도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배경에는 파운드리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TSMC를 넘어서기 위해서다.
 
TSMC는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로 글로벌 점유율 50.5%를 차지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지만 파운드리 시장에서 만큼은 TSMC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글로벌 점유율이 18.5%에 그친다.
 
이에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0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파운드리 반도체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130조원 중 약 60조원이 파운드리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TSMC 역시 파운드리 시장을 수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규모면에서 삼성전자에 밀린다. 올해 4분기 삼성전자와 TSMC의 예상 자본지출액은 각각 79억달러(약 9조1500억원), 51억4700만달러(약 6조원)이다.
 
IC인사이츠는 올해 삼성전자와 TSMC의 투자확대로 반도체 업계에서 상위 5개 기업(삼성, 인텔, TSMC, SK하이닉스, 마이트론)이 차지하는 자본지출액 비율이 전체 글로벌 시장의 68%에 도달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대해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중국의 신생 메모리 업체들을 따돌리고, 비메모리 강자인 TSMC와의 경쟁에 매우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현범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미혼모 자립 돕는 안락한 보금자리 만들죠”
미혼모를 친정엄마·친할머니처럼 보살펴주며 행...

미세먼지 (2019-11-17 10:30 기준)

  • 서울
  •  
(양호 : 35)
  • 부산
  •  
(보통 : 44)
  • 대구
  •  
(나쁨 : 62)
  • 인천
  •  
(보통 : 41)
  • 광주
  •  
(양호 : 40)
  • 대전
  •  
(나쁨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