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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안전 안내방송에 뜬금 아이돌 댄스영상 논란

“승객안전 등한시한 처사…안전 관련 안내방송인지 몰랐다”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07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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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기내 세이프티 비디오가 안전 관련 정보를 미흡하게 다루고 있다는 논란이 붉어졌다. 사진은 대한항공 기내 세이프티 비디오. ⓒ스카이데일리
 
최근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의 경영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항공업계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뤄지는 안전 관련 문제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항공기 안전의 경우 승객의 목숨과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조 회장의 경영자질이 의심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항공기 이륙 전 안내방송을 아이돌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제작해 방영 중인데 이에 대한 승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새롭게 바뀐 안전관련 안내방송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 춤을 추는 화면으로 시작된다. 얼핏 보면 일반 뮤직비디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안전 관련 내용은 화면 중간 중간에 짧게 등장한다. 안전 관련 내용에 대해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승객들이 숙지하도록 하는 안내방송 본연의 목적을 잊은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용객들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항공기 문이 닫히고 안내방송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돌연 아이돌 가수들이 등장해 춤을 추는 화면이 등장해 놀랐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중·장년층 이용객의 경우 빠른 비트에 맞춰 안전관련 내용을 말하는 통에 아예 알아듣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얼마 전 대한항공을 이용했다는 김순자(가명·56) 씨는 “승객들의 목숨과 직결돼 있는 안전관련 안내방송을 아이돌 가수의 댄스와 함께 랩으로 설명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습다”며 “나름 우리나라 최고의 국적항공사라는 곳에서 승객의 안전을 이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다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세이프티 비디오는 SM엔터테이먼트의 슈퍼M이 촬영했다”며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세이프티 비디오로서 요건은 충족했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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