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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흥건설은 오는 2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원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은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2층 높이에 12개동으로 894세대(전용 △59㎡A 296세대 △59㎡B 95세대 △74㎡ 41세대 △84㎡A 281세대 △84㎡B 101세대 △84㎡C 80세대)가 조성되며 전용 59㎡인 391세대가 추후 공공지원 민간임대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양 덕은지구는 총 면적 64만 6000㎡ 규모(4815세대 예정)로 조성되며 서울 마곡지구와 마포구 상암동이 맞닿아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변북로와 제 1·2자유로의 진출입이 쉽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 건립 및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등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이곳은 사업지가 대덕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주변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계획이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아울러 집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설치될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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