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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카라 명예이사인 조수미 씨와 작사가 김이나 씨가 더봄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강은엽 조각가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 △김승현 배우 △김은수 한화 갤러리아 대표이사 △김효진 배우 △문소리 배우 △방은진 영화감독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서승연 패션 디자이너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영진 배우 △정연순 변호사 △조윤희 배우 △최정심 계원예술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채현경 인문한국 음악문화연구소장 △황철용 서울대 동물병원장 등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는 위촉 위원들은 더봄센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기여는 물론 △더봄센터의 건립 취지 홍보 △네트워킹·홍보 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인물 발굴 △우리사회에 동물권 이슈 환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는 2020년 3월 정식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위기동물 보호 △보호자 사전 인증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육 △입양캠페인 △시민봉사 등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CSR임팩트에서 열린 카라 더봄센터 건립 추진위 킥오프 미팅에서 조수미 공동위원장은 “동물을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더봄센터 건립으로 이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유 없이 고통 받는 동물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의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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