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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실손보험 적자 여파, 손보업계 순익 25% 감소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익 규모 2.2조…“장기적 관점 내실화 필요”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02 1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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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3분기 중 손해보험회사들의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5%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여의도 금융가 전경. ⓒ스카이데일리
 
실손보험 보험금지급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실규모 확대 등으로 손해보험 업계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년의 75% 수준으로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이하·금감원)은 올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회사들이 2조2000억원 규모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6%(7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사업비 지출 및 보험금지급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기간 보험영업손실 규모는 3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06.2%(1조9000억원) 늘었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손실확대로 손실 규모가 늘었다.
 
장기보험은 판매경쟁에 따른 사업비 지출 및 실손보험 등 보험금지급 증가 등에 따라 3조3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손해액이 3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조6000억원) 확대돼 손실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48.1%(1조1000억원) 늘었다.
 
자동차보험은 정비요금 인상 및 취업가능연한 상향 등 보험금 원가상승으로 손실규모가 303.1%(6000억원)이나 증가한 8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대형 보험사고 발생 등으로 이익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2.1%(2000억원) 줄어든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투자이익이 늘어 손이익 감소규모를 축소시켰다. 투자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고금리 채권 등에 따른 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이익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4.5%(9000억원) 늘었다. 금리하락에 따라 과거 매입한 채권의 매각차익을 확대하고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배당수익도 늘었다.
 
다만 한·미 금리역전 등에 다라 외화자산 투자시 환헤지비용 증가가 지속돼 외화·파생상품 관련 손실규모는 지난해 3분기까지 605억원에서 올해 3분기 800억원으로 32.2%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원수보험료(매출액)은 66조9000억원으로 장기보험 판매경쟁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조3000억원) 늘었다. 1~3분기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2014년 보험사 회계연도 변경 이후 매년 감소해 왔지만 올해 1~3분기 들어 상승추세로 전환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39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보장성보험의 판매경쟁 지속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8%(1조8000억원) 늘었다.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 규모는 13조원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및 2019년 보험료 인상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000억원) 늘었다.
 
9월말 기준 손해보험사들의 총자산은 319조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10%(28조9000조원) 늘었다. 부채는 장기보험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21조4000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확대 등으로 20.3%(7조5000억원) 확대됐다.
 
1~3분기 중 손배보험사들의 총자산이익률(ROA)는 0.95%,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12% 등으로 글로벌 저금리 환경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기록했다.
 
한편 2014년 보험사의 회계연도 변경 이후 지속 증가하던 당기순이익(1~3분기 기준)은 지난해 1~3분기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사업비 증가 및 손해율 악화에 따른 강기보험의 이중고 및 자동차 보험의 손익개선 지연으로 보험영업손실이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금리시절 매입한 우량채권 등 금융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이익을 단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수익개선 전망이 불투명한 점도 짚고 넘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해보험사는 현재와 같은 단기적 외형경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도 건전성 악화를 초래하는 상품개발, 영업경쟁 및 자산운용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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