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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4일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약 8분가량의 학생용 드라마 1편과 약 5분가량의 교직원용 1편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정보제공과 부정적 인식개선 관련 주제를 담았다.
학생용 드라마 ‘환상의 짝꿍’은 밝고 인기 많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 당뇨병 학생의 일상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일반 학생들이 당뇨병 학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용 영상 ‘우리학교 당뇨병 어벤져스’는 교직원에게 당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당뇨학생의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학교에서의 당뇨병 학생의 보호·지원 방안을 담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동영상이 일반 학생들의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당뇨병 학생에 대해 가질 수 있는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학교 당뇨병 어벤져스’ https://www.youtube.com/watch?v=NocHMUTVAB4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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