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장바구니 챙기세요…포장용 테이프·끈 사라지는 마트

환경부, 플라스틱 배출량 과도…대형마트 3사 포장용 종이상자만 비치

이유진기자(yj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01 13:50:34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새해 첫날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 있던 포장용 테이프와 끈 제공이 중단됐다. [사진제공=이마트]
 
새해 첫날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 있던 포장용 테이프와 끈 제공이 중단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종이상자는 제공하되 포장용 테이프·끈은 제공하지 않는다.
 
원래는 종이상자까지 없애기로 했다가 상자 자체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데도 소비자 불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종이상자는 그대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제공되지 않으면서 예전처럼 종이상자를 이용해 구매한 물품을 포장해 가져가기에는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대안으로 대용량 장바구니를 제작해 대여하거나 판매하면서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농협하나로유통을 포함한 대형마트 4개사는 환경부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자율포장대에 비치돼 있던 빈 박스인 종이상자, 포장 때 쓰는 비닐 테이프와 노끈을 모두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대형마트 4곳과 중형마트 6곳에서 종이상자 등을 치우자 장바구니 사용이 자리잡은 사례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끈이나 테이프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만들지 말자는 취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대형마트 자율포장대를 없애는 것에 대한 이유로 종이박스도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는 경우엔 재활용이 가능하나 과도한 포장용 테이프 사용 시 재활용을 어렵게 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 협약이 발표된 후 소비자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환경부는 자율포장대 협약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닌 협약에 따른 것이므로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항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 자율포장대에서 활용하는 플라스틱(테이프·포장끈·커팅기)은 연간 658t 규모다.
 
한편 대형마트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인 만큼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간판 할인행사인 ‘초탄일’과 ‘통큰절’을 진행하고 홈플러스도 신선, 가공,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빅딜데이’ 행사를 연다.
 
오늘부터 테이프와 노끈이 중단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혼란을 예상한 대형마트들은 일찌감치 매장마다 자율포장대 정책 변화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또한 대여용 대용량 장바구니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새해 첫날 몰려드는 고객들에 대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사는 동네에 집을 소유한 공무원은?
고형권
기획재정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신형근
駐 히로시마총영사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전지현·류승룡 스타덤 올린 명품영화 제작했죠”
영화제작에 대한 꿈 잃지 않고 그 꿈 향해 달려...

미세먼지 (2020-01-28 02:30 기준)

  • 서울
  •  
(최고 : 10)
  • 부산
  •  
(최고 : 6)
  • 대구
  •  
(최고 : 5)
  • 인천
  •  
(최고 : 10)
  • 광주
  •  
(최고 : 9)
  • 대전
  •  
(최고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