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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와 우창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5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는 1986년과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5일 북층 저층주거지 등을 고려한 높이계획 수립 및 인근 지역 보행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 조성할 것 등을 조건으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아파트 단지는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기대된다.
최고 32층 높이에 용적률 299.98%, 건폐율 1305가구의 단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더불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선 둔촌주공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원안가결’했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상 정비기반시설인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 일부가 어린이공원(4,640㎡)으로 변경됐다.
도시계획위원회 변경 결정을 통해 대단지 주택재건축사업과 더불어 어린이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게‧녹지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서울 양천구 수정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 됐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고 21층, 용적률 300%, 건립예정 세대수 296가구를 골자로 하는 수정아파트 정비계획(안)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공간 연계방안 등을 조건으로 수정 가결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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