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22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동참하고 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원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2015년 임금협상승리를 위한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이번 파업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졌으며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방침이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7일 제9차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을 결정했다. 당초 노조 측은 37%의 임금인상률을 요구했으나 29%로 수정해 사측과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사측이 1.9%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대한항공은 파업에 따른 조치로 1차와 2차로 나눠 감편 계획을 세웠다. 1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2차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1·2차 기간 동안 결항 여객기는 국제선 24편(2%), 국내선 111.5편(15%), 화물기 12편(9%)으로 총 147.5편(7%)이다.
파업 첫날인 22일에 결항되는 항공편은 국제선 4편, 국내선 14편, 화물기 1편이다.
▲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