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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현 MP그룹 회장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26일 정 회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사퇴로 앞으로 미스터피자 경영은 최병민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정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지점 문제를 즉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자재는 오해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매하겠다”며 “학계 전문가와 소비자 대표, 가족점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미스터피자 상생위원회 구성해 상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과문을 읽어가던 정 회장은 “제 잘못으로 인하여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잠시 말문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MP그룹은 프랜차이즈에서 탈퇴한 가맹점주들에 대해 보복행위와 갑질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사진=박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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