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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가 신임 논설주간으로 조정진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위촉했다.
조 논설주간은 서강대와 동 언론대학원,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학자 겸 언론인이다.
1988년 부산일보에 기자로 입사해 조선일보 계열사 스포츠조선과 세계일보에서 편집부·문화부·국제부·통일부 기자와 문화부장, 선임기자, 논설위원, 평화연구소 통일연구위원을 지냈다.
세계일보 기자회장 재임 중 공정보도를 외치다 해직 돼 시사통일신문을 창간, 2년 가까이 대표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기획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저널리스트 멘토로 활약했고, 월간 <신문과방송> <국회도서관> <서강옛집> 편집위원, 동덕여대 교양학부 강사(미디어 담당), DMZ문화학교 전임강사를 지냈다.
저서로 <한국언론 공정보도투쟁사-꺼지지 않는 횃불> <누가 국새를 삼켰는가>와 역서 <왜 정부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가-작은 정부가 답이다> <잘못 알고 있는 경제의 모든 것>, 공저 <내일을 향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정신문화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문화사회의 상생과 평화>, 논문 <한국 신문 필화의 성격연구> <북한 통일담론 연구-지속과 변화>가 있다.
1986년 농촌농민문학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고, 한국기자협회 <기자의 세상보기>를 3회 연속 수상했고, 2017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시상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언론인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제1회 한원채인권상을 수상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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