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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주도 MZ세대 하이볼 인기에…양주 매출 고공행진

‘하이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31만건 돌파…젊은 세대 양주 인기 확산

기사입력 2021-09-12 13:05:03

▲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및 비대면 분위기가 정착하면서 양주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 및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명절에도 양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양주의 인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올해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1~8월 양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6%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스키가 93.7%의 급격한 상승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띄었다.
 
일반적으로 양주는 가격이 비싸고 도수가 높기 때문에 매출 변화가 큰 품목이 아니지만 양주에 음료를 타서 먹는 ‘하이볼’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31만건이 넘는 등 양주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매출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양주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로 홈술족 증가가 지목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정착하면서 기존 주류를 먹던 사람들이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위스키 등 양주를 먹기 시작했고 외식으로만 먹던 고도주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또한 양주 매출은 명절에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설 명절 기간) 전체 주류 매출 중 양주가 16.2%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추석 명절 기간) 13.5%, 지난해 1월 (설 명절 기간) 12.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설 처음으로 양주가 소주 매출을 넘어섰다. 올해 설 기간인 2월 양주 매출은 224% 성장하며 소주 매출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올 추석 역시 양주 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가량 증가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양주를 구매하는 연령층 역시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명절 기간이었던 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연령층 중 20~30대의 양주 구매 비중이 52.2%로 지난해 2월 43.4%보다 8.8% 증가했다.
 
양주의 인기와 함께 올해 양주 수입액도 증가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1~7월 위스키 수입액은 9254만 달러로 전년 동기 6216만 달러에 비해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문화로 MZ세대를 필두로 양주가 큰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명절에도 대세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명용진 이마트 양주 바이어는 “중년층의 전유물이었던 양주가 하이볼 등 본인만의 이색적인 칵테일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전 세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양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sky_ccastle , jgy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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