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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의 한반도 테라포밍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정권 교체 계기로 진정한 자유주의 국가로 거듭나야

종북좌파세력은 대한민국 발전 저해하는 절대악이다

어렵게 되찾은 자유 지키기 위해 모두 합심해야 할 때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2-05-13 09:33:04

 
▲박진기 칼럼니스트·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2010년 대중적 인기몰이를 했던 ‘추노’라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아직까지 깊은 잔상으로 남아 있다. 대략적 내용은 이러하다. 천하의 권세를 모두 누리고 있던 좌의정이 식객과 함께 정자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마당을 쓸고 있던 노비들에게 떡 두 개를 집어 던져 준다. 이를 본 식객이 물어 본다. “어찌 떡을 두 개만 주십니까? 더 주면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노비들에게는 반드시 조금씩 주어야 자기들끼리 더 먹으려고 싸울 뿐 감히 우리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고 경쟁적으로 말도 더 잘 듣게 된다”고 대답했다. 전형적인 중우정치(衆愚政治)를 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묘사한 장면이었다.
 
1948년 민주공화정을 기반으로 건국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 중 아직도 중우정치를 일삼는 좌파정치그룹에게 쉽게 휘둘리고 이용당하고 있다는 현실이 실로 가슴을 아프게 한다. 무도한 정치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중우정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점은 다름 아닌 이성과 지성을 갖추고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시민들이 많아졌을 때야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주의자들만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아는 만큼 끝없는 자기 노력과 계발 속에서 타인의 권리도 인정하며 평화적 공존을 영위하려하나 좌파들은 오직 자신들만이 옳으며 개인의 노력보다는 패거리를 모아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한다. 주변을 살펴보라. 자유주의자이자 보수주의자들과 좌파들을 아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반지성주의’를 타파하고 자유주의 복원해야
 
10일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자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는 강렬하고 결의의 찬 첫 문장을 시작으로 ‘자유’라는 단어를 무려 35회나 반복하면서 ‘자유의 가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치 행사에 참석한 전임자에 말하듯이 국가를 다시 재건한다는 강건한 표현을 사용하며 올바른 민주주의와 국가의 위기를 8차례나 언급하기는 등 취임사보다는 오히려 언론사의 논설에 가까운 논조였다. 특히 자유는 결코 ‘승자독식’이 될 수 없으며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악의 근원과도 같은 ‘반지성주의’의 위엄성을 재차 강조했다.
 
반지성주의(Anti-intellectualism)란 무엇인가? 반지성주의는 1963년 미국의 역사학자 리처드 호프스태터가 그의 저서인 ‘미국의 반지성주의’를 출판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이는 특정정치세력이 오직 자신들의 정체성만이 ‘절대선’이며 온 인류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지성을 배제하는 한편 선전선동을 통해 보편적 상식과 이성을 갖춘 지성인들을 ‘절대악’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그는 만일 그릇된 반지성주의가 확산된다면 그러한 국가와 사회는 반드시 몰락하고 말 것이라고 했다.
 
사실 이러한 반지성주의는 레닌과 스탈린, 푸틴의 러시아나 나치의 독일이나 마오쩌뚱과 시진핑의 중국이나 김일성 3대 세습의 북한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게도 지난 5년간 우리 대한민국에서 종중·종북 좌파정치그룹에 의해 계획되고 추진된 그간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분야 위기 상황을 일으킨 근본 원인이기도 되기도 한다.
 
운동권 출신 이너서클의 이익만 최우선시 하면서 정작 국민들에게는 전체주의,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강요하는 불량스럽고 하찮은 그들이 어째서 지난 5년간 ‘절대선’처럼 행동했는가? 그리고 자유주의는 왜 ‘절대악’이 되어야 했으며 국민들은 그저 주인이 던져 준 떡 하나에 좋아해야하는 판단력을 갖추지 못한 존재로 전락했던가? 자유란 단어는 아무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실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지성인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며 그 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무엇보다도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대한 철학적 고찰도 필요하다.
  
이제서야 그들의 손아귀에서 겨우 벗어났다. 그러나 그들이 집요하게 이 나라 곳곳에 심어놓은 악의 씨앗들을 모두 걷어내고 뿌리째 뽑아내기 전까지는 진정한 자유를 찾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모 교수’를 혈육 상 ‘이모’라고 하고 영리법인인 ‘한국3M’을 사람 이름으로 생각하고, 또한 술주정을 하듯이 막무가내로 소리만 지르는 한심한 그들, 이성과 지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그들이 막대한 혈세를 축내며 아직도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2024년 총선까지는 이러한 말 같지도 않은 코미디를 계속 보아야 한다는 사실에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완벽한 자유주의 국가로 재탄생하게 된 그 날까지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다시, 대한민국을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반드시 만들자.
 

 [스카이데일리 / skyedaily__ , skyedaily@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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