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19일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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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밸리 마지막 대규모 주거단지… 얼어붙은 분양시장 불씨 살리나
숲 조망 특화 단지배치, 119m² 세대 공급, 부대시설 ‘클럽 포시즌’ 강점
19일 청약 돌입, 정당계약 23~26일 진행… 청약통장 필요없어 ‘관심’

김재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18 15:16:22

▲ 의왕백운밸리 대규모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제공=엠디엠플러스]

강남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GTX-C노선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의왕백운밸리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시공 대우건설·시행 엠디엠플러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는 “몇 년 만에 모델하우스에서 줄 서는 모습을 본다”며 “침체된 분양시장의 불씨가 살아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엠디엠플러스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관심을 받는 이유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린 컨셉과,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특화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단지 전체가 숲 조망을 특화한 배치로 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를 위해 바닥난방 허용면적이 85m² 이하에서 120m² 이하로 확대·완화됨에 따라 이를 적용한 119m²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으로 3~4인 가구를 위한 주거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리조트 같은 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약 3500평 규모의 고품격 부대시설 ‘클럽 포시즌’ 역시 예비청약자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클럽 포시즌’은 실내 수영장,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 마사지샵인 바디케어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럽라운지(한식 및 브런치) 및 룸클리닝, 런드리 등 예약서비스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관리비 부담이 클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엠디엠플러스 측은 부대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노인복지주택인 골드 단지와 나누면서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시설은 오피스텔 주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메디컬센터와 수영장, 바디케어 센터 등 골드 단지 소유의 시설을 오피스텔 주민이 이용할 경우 소정의 사용료만 내면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도록 해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 외 추가로 대출이자나 옵션 비용이 없는 등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 또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중도금무이자 대출에 발코니 확장비가 따로 들지 않으며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 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9월19일 청약을 진행하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해당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김재민 기자 jm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