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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사업 순항
올해 첫 시행… 청년 5201명 신청해 취약청년 최종 3286명 선정
전용면적 30㎡이하 주택거주 신청자의 89%… 20㎡ 이하는 68% 차지
평균 이사주기 2년 미만인 경우가 응답자의 65% 달해… 이사 잦아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2-29 11:45:01
▲ 서울시가 올해 이사한 주거취약계층 청년 3286명에게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용 총 9억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서울시가 올해 이사한 주거취약계층 청년 3286명에게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용 총 9억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사 빈도가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 첫 시행된 사업으로 신청기간 2개월 동안 총 5201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거약자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용은 1인 평균 27만 원으로 중개보수만 신청해 지원 받은 대상자는 전체의 63%(2082명),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모두 지원 받은 경우 26%(868명), 이사비만 지원 받는 대상자는 10%(336명)로 나타나 서울 청년들이 이사비보다 중개보수 부담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에 신청한 청년들의 연령 및 거주지, 주거·가구 형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연령은 만 25~30세가 49%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역은 관악구가 22%로 높게 나타났다. △가구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실시한 신청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및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신청 절차 및 제출 서류 간소화·신청 기간 확대 등을 검토해 보다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거 취약청년들에게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최근 주거취약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주거약자인 청년과의 동행을 실천하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요건을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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