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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가 2일 대곶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시행한 ‘구제역 예방을 위한 드론방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충청지역 소, 염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연속 발생하는 것과 관련,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과 차량을 방역에 동원하는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황 소장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기존 질병과 달리 비말 등에 의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며 “농장 지붕 등 방역 사각 지대에 대한 소독을 위해 드론 맞춤형 방역 방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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