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20:03
뉴스 > #E fact > 식품·요식·유흥
김 수출 호조… 올해 수출액 16% ‘껑충’
전년比 5억4068만 달러↑… 세계시장 70% 장악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0-03 10:59:24
▲ 조승환(맨 왼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8일 충남 보령시 인근 김 가공업체를 방문해 김 가공수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이 올해에도 호조를 보이면서 국가 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량은 8월까지 2만4862t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수출액도 5억4068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6% 늘어났다.
 
김은 크게 마른김과 조미김으로 나눠 해외로 수출된다.
 
마른김 수출량이 1만2682t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1% 급증했다. 조미김도 1만2139t으로 6.3% 늘어났다.
 
해수부 관계자는 “일본의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일본으로의 마른김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광고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은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고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액 1위를 지켜 온 효자 상품이다.
 
김 수출량은 2020년 2만4960t에서 2021년 2만9545t으로 늘어났고 2022년 3만470t으로 3만t을 돌파했다.
 
다만 수출액은 2020년 6억42만 달러에서 2021년 6억9291만 달러로 증가한 뒤 지난해 6억4755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이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조미김 수출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하고 마른김 수출량이 11.8%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김은 주로 미국·일본·중국 등에 수출됐다.
 
이 가운데 미국은 2022년 수출량 기준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많은 3위였지만 수출액은 1억4836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김은 양식·가공·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하면 국내로 돌아오는 부가가치가 높아 정부 치원에서도 김 산업을 적극 장려 중이다.
 
실제로 해수부는 수온 상승에 강한 종자를 개발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김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위와 같은 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김 수출액을 2027년까지 10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기업들도 김 수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비비고 김스낵을 판매 중인 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와 오카도에서 김스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스틱 형태의 김스낵이 지난해 10월 영국시장에서 일부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판매 채널을 늘렸다.
 
올해 1∼7월 유럽시장에서 비비고 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1% 급등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48,426 ▶
어제 150,34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