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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재생 전략포럼’ 전찬기 교수 등 참여
시, 자체 재생기금 마련 통해 자생력 키워야
인천형 도시재생 추진··· 센터 기능 강화 필요
조직 재정립과 도시재생 종사자 처우 개선 시급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12 08:50:20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략포럼 PT자료.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년 제2차 도시재생전략포럼’을 10일 오후 2시 인천 동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도시재생전략포럼은 재생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박창화 인천대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고, 전찬기 인천대 명예교수의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과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의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 안경수 인천대학교 전 총장이 좌장을 맡아, 박미진 인천대 명예교수, 원제무 한양대 도시대학원 원장, 최훈 인천시 동구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장지인 홍익대 교수, 정혜영 비룡2080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다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전찬기 교수는 “도시가 존재하는 한 쇠퇴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쇠퇴가 되는 도시를 치유하는 것이 도시재생이다. 어느 정부가 되든 도시재생은 지속성 가지고 추진하지 않으면 향후 도시복구에 더 큰 재정적 낭비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의 도시재생이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인천시의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광역센터는 도시공사에 통합·편입하여 조직의 유연성을 살리면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하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교수는 광역·기초·현장의 도시재생센터장을 경험한 전문가로서, 도시재생 종사자들이 아픈 도시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같은데도 처우나 고용보장이 미흡하여 실질적인 도시재생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그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끝으로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또한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의 주제 발표는 국가의 도시재생 정책수립에 관여한 전문가로서 도시재생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미래의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그간 도시재생 발전의 활동 경험 등 다양한 발표는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행사를 주관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인천 원도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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