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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가격 1위는 한국… 2029년까지 지속
아이폰 가격 상승·삼성전자 고가 폴더블 모델 판매량 증가 등 원인
갤럭시 S24 울트라·아이폰 15 프로 등 고가 모델 선호 성향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3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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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 단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이 올해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가격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주된 원인으로는 한국의 고가 스마트폰 선호 현상이 꼽힌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의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와 3위는 일본과 영국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ASP는 2021년 역대 최초로 일본을 넘어섰으며 이후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크인사이트는 아이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삼성전자가 고가의 폴더블 모델 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에 2위 일본은 소니의 고가 모델이 부진하며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한국이 장기간 ASP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인사이트는 2029년까지 한국이 ASP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판매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영국·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17개국이 올해 역대 최고치의 ASP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S24시리즈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을 때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 S24 중 55%가 최상위 라인인 갤럭시S24 울트라였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23년 7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국내의 폴더블폰 보급률이 다른 나라보다 압도적이라고 밝혔으며 국내 폴더블폰 보급률 목표를 글로벌(20%) 대비 높은 33%로 잡는 등 다른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비싼 폴더블폰의 국내 인기를 꾸준히 언급했다.
 
아이폰 역시 고가의 상위 모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아이폰15 초기 판매량 수치를 살펴보면 전체 모델 중 아이폰 프로의 증가율이 가장 적었음에도 아이폰 프로가 전체의 50.7%를 차지하는 등 상위 모델의 인기가 돋보였다.
 
한편 테크인사이트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에서 중국·미국·인도 등 3개국이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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