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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이 만든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수상
작품성과 창의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청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지속적 지원 계획
김종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1-08 12:16:06
▲ 세계디자인수도(WDC) 홍보영상 큐알코드. 부산시
 
부산광역시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영상이 7 열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영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MZ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서울영상광고제가 국내외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성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 이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지닌 창의성과 잠재력이 권위 있는 시상식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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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법을 결합해 ‘디자인으로 성장한 도시 부산’의 서사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이야기 구조를 중심으로 ‘회복과 도전, 공존과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주제곡 ‘부산: 디자인 유얼 라이프’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선 부산의 역사에서 출발해 디자인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도시의 여정을 힙합 리듬과 인공지능(AI)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가사에는 ‘폐허를 뚫고 피어난 도시’, ‘버려진 공장, 문화의 쉼터로’, ‘디자인이 삶을 바꾸는 방식’ 등 도시 재생과 디자인 혁신을 상징하는 표현을 담아, 부산이 ‘삶의 질을 디자인하는 도시’로 변화해 온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AI 기반 3차원(3D) 애니메이션, 사운드 믹싱, 힙합 보컬 등 첨단 기술과 젊은 감성이 결합돼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현했다.
 
동서대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줄거리판 구성, 음악 콘셉트 설정, AI 영상 생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외 디자인 전시회 홍보 부스와 방송채널 캠페인, 시 주요 관문지역 내 대형 모니터는 물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송출됐다.
 
부산시는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한 연속기획 시민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창작과 도전의 기회, 성장의 무대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AI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홍보 모델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부산의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의 인재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도시의 가치와 이미지를 확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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