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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는 13일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 출시 12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됐으며 브랜드 핵심가치 강조에 중점을 뒀다.
풀케어는 시클로피록스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 항진균제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취침 전 하루 한 번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제품에는 친수성 필름형 활성제 하이드록시프로필 키토산을 활용한 오니텍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 성분은 유효성분의 피부 침투를 돕고 효과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실제 임상시험에서도 치료 24주 후 진균학적 치료율이 96.7%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패키지는 실제 발 이미지와 함께 사용법을 도식화해 제품 이해도를 높였으며, ‘하루 1번’의 간편한 사용법과 국내 최초 갈거나 닦을 필요 없는 치료제임을 강조했다. 파스텔톤의 컬러도 새롭게 적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약국 진열 시 시각적 주목도를 강화했다.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풀케어는 12년간 시장에서 꾸준한 신뢰를 얻은 제품”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제품 핵심 가치 전달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브랜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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