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경기도의원, 김문수 후보 직능본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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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교·김예지 국회의원 등 참석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26 21:52:39

경기도의회 이혜원(국민의힘·양평) 의원은 26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이혜원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문수 후보 직능본부 김선교(여주·양평) 김예지(비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호·김규창·김재훈·정경자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및 종사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경력 100% 인정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정년 연장 △경력관리시스템 도입 △처우개선비 인상 및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으며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적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의 논의 방향과 맞닿아 있는 것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시한 사회복지 공약이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도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처우 개선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자녀 부부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사의 고충과 사명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정책 설계가 돋보인다.

김문수 후보는 또한 △사회복지사 경력의 제도적 인정 확대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체계적 품질 관리와 공급 확대도 약속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복지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분기별 1회 간담회를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예지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으로 처우 개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재규 기자 jkk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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