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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6월 말까지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은 노후되고 불편해 운수 종사자들과 이용객들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의 관문으로서의 품격도 높이기 위해 개선공사를 추진하며 공사 기간 동안 승강장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으나 단계별 시공과 안내 표지판 설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의 주요 개선 사항은 △노후 지붕 교체 △시설물 도색 △강화유리 바람막이 설치 등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중점으로 뒀다.
택시업계는 “천안아산역은 하루 수천 명이 오가는 교통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택시승강장이 오래되고 불편해 개선이 시급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택시 운행 환경과 시민 응대 여건이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산시 관계자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도시교통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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