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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재미)와 Holy(신성한·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하늘성당 미사체험·파이프오르간 연주·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빛의 성당 연출·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둘러보며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 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을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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