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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봉된 공포 스릴러 영화 ‘28년 후’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첫 출시된 ‘28일 후’에 이어 2007년 ‘28주 후’ 다음으로 나온 이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28년 후는 28년 전 생물학 무기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세상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일부 생존자들이 모여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가 난생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된 본토로 향해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공포를 담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년 후는 개봉 당일인 19일 하루 동안 5만66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4만527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누적 관객 수 10만2289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그뿐만 아니라 2025년 공포영화 흥행 1위와 청불 영화 흥행 1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외에도 영화 리뷰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평점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하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도 91%의 좋은 성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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