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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14일‘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 시켰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8~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위한 세부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와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비상민방위팀장의 총괄 보고 △8개 실시부서(기획예산실·총무새마을과·복지기획과·일자리경제과·건설도시과·안전재난과·농식품유통과·보건행정과)의 준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전 부서가 위기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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