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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216>]-작곡가 조영수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100억 건물주’의 강남 사랑

논현동 빌딩·삼성동 아파트 등 강남 부동산만 2건…직접사용·장기투자 ‘일석이조’

이지영기자(jy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03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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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조용수씨는 올해 1월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빌딩을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64억원 5000만원이다. ⓒ스카이데일리
 
1996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제작한 조영수 대중음악 작곡가가 인기에 걸맞는 화려한 부동산 재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데뷔 16년차를 맞은 조영수 작곡가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에만 100억원에 육박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논현동 65억원 건물주 등극…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밀집 시세 상승 기대
 
빌딩매각정보시스템의 빌딩맨 강기섭 대표와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 작곡가는 올해 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신축 빌딩 한 채를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64억6000만원이다. 해당 빌딩의 규모는 대지면적 269.4㎡(약 81평), 연면적 2098.1㎡(약 636평) 등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구조로 이뤄졌다.
 
현재 조 작곡가가 매입한 논현동 빌딩은 경기악화에도 공실 없이 임차가 이뤄지고 있다. 지하 1층은 스튜디오, 1층은 CU편의점이 들어서 있다. 2층과 3층은 조 작곡가가 운영하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가 사용 중이다. 4층은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신축급 빌딩인 데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공실 없이 임차가 용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에는 고급주택과 소형사무실이 밀집해 있다. 논현동 내에서도 쾌적한 동네로 손꼽힌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사무실과 스튜디오 등이 많이 입주해 있다. 배우 소지섭이 운영하는 51K매니지먼트 사무실도 불과 6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방송 활동에 주력해 온 조 작곡가의 이색 행보를 두고 부동산업계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조 작곡가가 건물을 직접 사용하려는 목적 뿐 아니라 시세차익과 임대수익 등을 염두한 장기투자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 작곡가 조영수 씨는 지난 2009년 4월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주상복합아파트 ‘브라운스톤레전드(사진)’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21억원 이다. 현시세는 약 33억원으로 파악된다. ⓒ스카이데일리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조 작가가 매입한 빌딩은 기존에도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나 20인 이하의 소규모 오피스 수요가 꾸준할 정도로 입지가 좋고 2010년 이후 지가 상승이 꾸준한 곳이다”며 “조 작곡가 직접사용 목적과 강남의 장기투자목적까지 겸해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근에 위치한 H부동산 관계자는 “조 작곡가가 매입한 빌딩은 실거래가가 64억 5000만원이고 평당 7900만원 정도다”며 “빌딩 주변에는 스튜디오와 엔터, IT 사무실이 많이 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물 사방으로 길이 터있으며 2016년 지어져 신축급이다”며 “최근에도 강남 지역 시세가 많이 올라 논현동 지역적 특성상 향후에도 높은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빌딩이다”고 말했다.
 
조 작곡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09년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아파트’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 219.48㎡(약 66평) 공급면적 257.94㎡(약 78평) 규모다.
 
인근 E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조 작곡가 소유 호실은 현재 매매가가 최대 33억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다”며 “최근 삼성동 일대 부동산 시세가 꾸준히 오르는 추세인 데다 12세대밖에 없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시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썼다 하면 히트곡’ 가요계 휩쓴 최고의 작곡가, 장르 불문 다방면 활약 
 
▲조영수 작곡가(사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식 배경음악을 작곡하는 등 데뷔 후 16년이 지났음에도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스타작곡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작곡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다. 그는 1996년 MBC 대학가요제 ‘새로나기’로 데뷔해 본격적인 작곡가의 길에 들어섰 다. 조 작곡가는 2000년대 가요계를 휩쓴 신화 ‘Brand New’, SG워너비 ‘라라라’,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다수 만들었다.
 
이후 R&B, 발라드, 댄스는 물론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장르의 한계를 부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 작곡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06년에는 SBS 가요대전, 서울가요대상 작곡가상,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홍진영과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에 이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통해 트로트 장르에 몰두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국악인 출신 강태관을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영입하기도 했다.
 
16년간 작곡가 외길을 걸어온 그는 현재 주크박스 뮤지컬(Jukebox Musical·기존의 대중음악을 활용한 뮤지컬 작품)을 준비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엔 국제 IOC 위원회의 의뢰로 평창 올림픽 시상식 음악감독을 맡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조 작곡가는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화든 뮤지컬이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을 넓혀갈 전망이다.
 
 
[이지영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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