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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1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케이블 사업 수주
400km 송·배전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싱가포르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 쾌거
오창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6-05 14:17:48
▲ LS전선은 1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전력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내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약 400km에 달하는 송·배전 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사진은 LS전선 동해공장. [사진=뉴시스]
 
2017년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케이블 교체 사업을 수행했던 LS전선이 또한번 싱가포르의 전력 케이블을 교체키로 했다. 이를 기회 삼아 LS전선은 싱가포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LS전선은 1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전력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내년 말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약 400km에 달하는 송·배전 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LS전선은 “싱가포르에 수년간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운영·관리의 투명성과 적극적인 기술 지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수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케이블 신규 수요와 노후 케이블 교체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가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전선 업체들이 싱가포르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품질 기준이 매우 엄격해 사업을 수주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사업을 수주한 LS전선은 싱가포르 케이블 시장 내 점유율 1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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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 시장의 한정된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수주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주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그간의 노력들이 가져온 값진 성과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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