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3 15:14
뉴스 > 폴리로그 > 국방·군사
주북한 러시아 대사 “김정은 와병설 근거 없어”
日 방위상 주장 일축…‘김여정 후계설’도 부인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6-30 13:11:00
▲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왼쪽)와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담당 부상.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와병설을 제기했으나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이를 부인했다.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는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도자(김정은)가 대중 앞에 덜 나타나고 있지만 그는 결정을 내리고 그의 지시는 보도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와병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문이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4월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때까지 약 3주 동안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건강이상설 등이 대두됐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조부인 고(故) 김일성 국가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참배 행사에 불참한 것 때문에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고노 방위상은 앞서 25일 외국특파원협회(FCCJ) 초청 기자회견에서 “북한 정세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이다”며 “건강설, 사망설 등 다수 보도가 나오는데 그 중 어느 지점일 것이다”고 말해 김 위원장의 와병설을 제기한 바 있다.
 
마체고라 대사는 ‘김여정 후계설’도 일축했다. 그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상사태에 대비해 (차기 지도자로) 준비시키고 있다고 말할 근거는 전혀 없다”며 “김 부부장은 상당히 젊지만 중요한 정치적·대외적 경험을 쌓았다.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광고
‘김여정 2인자설’도 부정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2인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김 부부장에게 2인자냐고 물으면 그는 강하게 부인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등 전략무기의 시험 재개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5월 31일 대북전단 살포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분노를 일으켰다”며 그 책임을 탈북단체로 돌렸다. 북한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믿는다”고 동조했다.
 
[오주한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07,613 ▶
어제 196,60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