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신설예정인 경기교통공사 주사무소 입지를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시·군은 경기북부지역·접경지역·자연보전권역으로, 고양·남양주·의정부·파주·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김포·파주·이천·양평·여주·광주·안성·용인 등 17개 시·군이 해당된다.
유치신청서 공모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이다. 1차 서류 심사·현장 실사, 2차 제안설명(PT발표)·평가위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으로 균형발전, 입지·환경여건, 교통공사 사업의 연계성, 도정협력도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우선협상 시·군은 경기교통공사가 사용할 건물·부지를 유상 제공하는 등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해 사무소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설립 초기 경기교통공사 상주인원은 약 40명으로 최소 필요 전용면적은 820㎡ 이상이어야 한다. 앞으로 공사 규모가 커질 때를 대비, 사무 공간 확장성도 주된 평가 요소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생기는 교통공사이다 보니 시·군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교통공사가 시·군 연관 교통사업을 많이 발굴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담기구로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24일 ‘경기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및 ‘경기교통공사 출자계획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 설립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정식 출범 예정이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