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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223>]-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글로벌삼성 준법경영 파수꾼 김지형 20억대 소탈재력 눈길

판사·대법관·대학교수 출신 변호사로 명성

진보·보수 정권 넘나들며 한국사회 맹활약

화려한 이력 못 미치는 검소한 부동산재력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7-15 1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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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럭키아파트 [스카이데일리DB]
 
화려한 이력을 갖춘 삼성그룹 준법경영 파수꾼 김지형 위원장의 부동산 재력이 여론 안팎의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분야는 물론 정치성향까지 뛰어 넘는 화려한 이력에 비해 다소 소탈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도곡동 소재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96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역삼럭키아파트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45.2㎡(약 44평), 124.66㎡(약 38평) 등의 규모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면적 호실의 시세(호가)는 21억원이다. 올해 4월 같은 면적 호실이 21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역삼럭키아파트는 1995년 12월 준공된 아파트로 전체 10개동에 1094가구가 살고 있다.
 
김 위원장이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도 소박을 넘어 소탈한 재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배경에는 그의 화려한 이력이 자리하고 있다. 1958년 4월22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다.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11기로 수료한 뒤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법조계에 진입했다.
 
서울민사지법, 전주지법 정주지원, 광주고법, 서울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광주지법 순천지원, 서울지법, 특허법원, 서울고법에서 부장판사로 일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장 비서실장, 사법연수원 연구법관을 맡았고 참여정부 때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관을 끝으로 법복을 벗은 뒤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지냈고 법무법인 지평에 변호사로 합류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직업병 조정위원장,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 구의역사고 진상규명위원장,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을 역임했다.
 
굵직한 자리를 두루 역임한 김 위원장은 현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법을 준수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는지 외부에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독립적 기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가 준법감시체계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을 한 뒤 설립이 구체화됐다.
 
김 위원장은 준법감시위원회 위워장 자리를 수락하기 전 이 부회장을 직접 만나 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약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삼성 내에서 그의 영향력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으로 삼성그룹이 글로벌 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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