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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여진구가 출연한 예능 ‘바퀴 달린 집’이 시청률 6%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수도권 기준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여진구와의 케미가 빛났다.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가 오기 전 성동일은 “이번 게스트는 희원이와는 작품을 한 적이 없다. 나와는 작품을 많이 했지만 너랑은 연인까지 하지 않았냐”면서 “네가 전적으로 다 해야 한다”고 여진구를 압박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아이유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물어봤고 여진구는 “지은 누나라고 한다”면서 “드라마할 때는 장만월 씨라고 했는데 촬영 끝나고 지은 누나라고 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도착했다. 아이유가 준비한 선물은 어머니가 직접 키운 채소들과 반찬, 아버지가 로스팅한 커피, 직접 꾸민 장보기용 카트 등이었다.
아이유는 얼떨결에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소공포증이 없다”며 “근데 오늘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었구나’라고 알 수도 있다. 갑자기 떨린다”면서 긴장했다.
패러글라이딩 첫 주자로 나선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이 처음이라며 “감동적이다”고 눈물을 보였다.
아이유는 “희원 선배도 하는데”며 “기분 너무 좋다”고 스릴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여진구와 아이유의 ‘달달’케미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요리를 준비하는 여진구에게 아이유는 “나도 할 일을 달라”고 말했고 이에 여진구는 “가만히 앉아 쉬는 게 할 일이다”고 답했다.
여진구가 요리하는 모습에 아이유는 “잘한다. 진짜”고 칭찬하자 여진구는 “그러지마 보고 있으면 떨린다”고 쑥스러워 하기도 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하는 tvN 예능 ‘바퀴달린집’은 목요일 오후9시에 방송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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