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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깡’스낵 열풍…월 매출 100억원 돌파
복고열풍에 비 광고 모델로 발탁…농심의 뛰어난 마케팅 효과 눈길
허경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8-12 16:37:34
▲ 농심 ‘깡’ 스낵 4종 [사진제공=농심]
 
농심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스낵 열풍에 새우깡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품의 지난달 한 달 매출액 합이 역대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금액 71억원보다 40% 이상 성장한 수치로 ‘깡’ 스낵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이다.
 
농심 깡 스낵의 폭발적 인기는 5월 시작된 ‘깡’ 이슈를 잘 활용한 덕분이다. 온라인에서 새우깡이 복고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자 농심은 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비가 출연한 새우깡 광고는 유튜브에서 40여 일 만에 조회수 270만건을 돌파했으며 댓글도 2300 개가 넘게 달리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심은 적극적인 방송 PPL을 진행하는 동시에 일반인이 참여하는 새우깡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발 빠른 마케팅을 전개해 열풍을 이어갔다.
 
광고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뿐만 아니라 나머지 깡 스낵들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며 “조만간 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깡 스낵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깡’ 스낵은 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72년 감자깡, 73년 양파깡, 고구마깡으로 이어진다. 최소 45년을 훌쩍 넘긴 장수브랜드로 농심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특히 새우깡은 내년 출시 50주년을 앞두고 연간 700억 원의 매출로 농심의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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