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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종신보험의 궁극적인 가입목적은 사망보험금이다 (II)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9-14 11:20:08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종신보험은 분명 저축보험 아닌 보장성 보험
 
늘 똑같다. 저금리 시대를 강조하면서 얘기한다. 종신보험은 보장성 보험이다 보니 해당 상품이 가지고 있는 예정이율(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투자 등 자산 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 연금보험이나 저축성보험보다 일반적으로 높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짚어주는 것이 그 이율이 절대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즉, 가입 당시 3%였으면 그 이율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저금리 시대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저축보험 상품보다 금리가 높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중에 수시로 입출금(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하라는 뜻)을 할 수 있는 높은 금리의 통장을 미리 만들어 놓는다고 생각하고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생길 것처럼 얘기하면서 종신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정말 많다.
 
위 설명은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이다. 절대 저축보험이 될 수가 없다. 이 부분을 보험설계사가 분명히 짚어줘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눈앞의 수익을 두고 고객을 기망하는 상담사례가 정말 많다. 웬만하면 가입금액을 높이려고 하고 납입기간을 일반 보장성보험 가입하듯 15년 내외로 설정하면서 가입을 시킨다. 
 
이렇게 되면 원금회복은 고사하고 늘 불확실한 저축이라는 명분에만 사로잡혀 손해를 보기 싫어 수년 동안 울며 겨자 먹기로 납입을 유지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말그대로 사망보험을 가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축성 보험이었다면 원금회복이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간만큼 납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종신보험이다 보니 원금회복은 그 보다도 더 더딘 것이 종신보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이다. 사업비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추가납입 기능이 있어 무조건 추가납입 보험료를 모두 납입하고 납입기간을 최소로 줄인다면 그나마 원금회복이 빨라져 나름대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부분을 강조하면서 제대로 상담을 해주는 경우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그동안 거의 보질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위와 같이 안내 받았고 권유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심각하게 가입을 고려해보고 보장성 보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상담에 임했으면 좋겠다.
 
사망보험금 납입보험료는 비싸다는 불편한 진실 알아야
 
당연한 얘기다.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사망보험금이 필요해서다. 다른 이유를 일단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망보험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보통 남겨진 가족들을 위함이다 보니 충분히 고려해서 필요한 금액만큼 설정하여 가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모양새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을 고려하고 진짜 필요한 만큼 사망보험금을 준비한다면 납입보험료는 정말 비싸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을 알아 두었으면 좋겠다.
 
쉬운 예로 1~2억 정도의 사망보험금을 가지고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할 말은 없다. 생각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3~5억 정도의 금액은 있어야 각종 대출도 상환하고 아이들 교육도 시킬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 그 보험료는 20년 납입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령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대 가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매월 최소 80만원 내외의 금액은 납입해야 한다. 심지어 더 비쌀 수 있다. 절대 그냥 가입하기 쉬운 상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는 그냥 종신보험이라는 상품이 정말 목적에 맞게끔 가입하기가 어려운 상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그냥 예전처럼 종신보험 하나 정도는 가입해 두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 상품을 설명하는 보험설계사도 지적을 하고 싶고 아무 생각 없이 막연하게 “종신보험”은 필요한 상품이라는 이유로 꼼꼼한 미래 설계없이 구색 맞추기 식으로 가입하는 소비자들도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이다. 실제 꼼꼼히 따져보지도 않았으면서 보험설계사만 탓하고 믿었는데 배신당했다고 얘기하는 그런 경우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필요해서 가입하는 보장성 상품이다. 이 문장이 이 칼럼에서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을 다 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절대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며 다른 어떤 이유를 들어 합리화해가면서까지 가입하는 것은 더더욱 안되는 그런 비싼 보험료의 보장성 상품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 때문에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종신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하는 과정에서 궁극적인 목적인 사망보험금만 생각하고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대한 상황을 잘 판단하여 납입능력 및 다른 변수들을 잘 고려하여 가입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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