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하나금융硏, “무주택자 매수 줄고 다주택자 증여 증가”

법원 등기 데이터를 활용 국내 부동산 거래 트렌드 분석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16 14:44:46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공인중개사무소 가격표 [스카이데일리DB]
 
다주택자의 부동산 증여는 크게 증가하고 무주택자의 부동산 매수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부동산 등기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10년간 국내 부동산 거래 트렌드 변화를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 구매로 서울·경기도를 선택한 비중이 2010년 37%에서 2020년 상반기 49%로 높아졌다. 
 
수도권 선호 현상이 심화된 것이다. 다만 서울 매수 비중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규제 강화로 2016년(20%)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15% 를 기록했다. 서울 부동산 매수를 포기한 일부 수요자가 경기 지역을 선택하면서 경기도 매수 비중이 2016년 30%에서 2020년 34%로 증가했다.
 
서울·경기도 전체 부동산 거래 중 무주택자의 매수 비율은 2013년 41%에서 올해 31%까지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기존 주택 보유자의 ‘갈아타기’나 추가 매수 비중이 증가한 반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주택 매수를 보류하거나 포기한 무주택자 비중은 증가했다.
 
서울의 30대 인구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집합건물 매수인 중 30대 비중은 2017년 24%에서 올해 상반기 28%로 증가했다. 김기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서울 뉴타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340대 1에 달하고 청약 커트라인이 30대에게 사실상 불가능한 69점을 기록하는 등, 청약 당첨을 통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대출을 받아서라도 매수를 하겠다는 현상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는 사상 최고 수준의 신탁과 증여를 기록했다. 다주택자들은 신탁, 증여, 법인명의 거래 등으로 정부의 부동산규제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8·2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같은 해 8월 서울의 집합건물 신탁이 6589건 발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월(486건) 대비 13.6배에 이른다.
 
또 올해 7월 서울 집합건물의 증여 건수는 6456건을 기록해 2013년 9월(330건) 대비 19.6배 늘었다. 최근 7·10 대책으로 신탁·법인명의 거래의 혜택이 줄고 다주택자 부동산 증여를 규제할 조짐이 보이자 다주택자들이 한발 앞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헬스&뷰티 스토어 중 시장점유율 1위인 올리브영의 '구창근' 대표가 사는 동네의 명사들
강재헌
인제대학교 의과대 의학과 가정의학과교실
구창근
CJ올리브영
송수식
송신경정신과의원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모든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서죠”
전 세계 아동이 온전히 권리 누리는 세상 위해 ...

미세먼지 (2020-09-21 00:0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