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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군 속속 거론… 민주당은 캄캄

박형준, 부산시장 출마 고심 토로… 서병수·장제원·이언주·이진복도 물망

서울시장 후보로는 윤희숙 거론… 김동연·오세훈·나경원·이혜훈도 후보군

민주당, 당헌 의식해 후보 낼지 여부조차 미정… 이낙연 대표 결단력 주목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1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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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서는 후보군이 속속 거론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 후보를 낼지 여부조차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진은 부산시장 보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 ⓒ스카이데일리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장·부산시장 등 굵직한 지자체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내년 재보선은 미니대선이라고 불릴 정도다. 2022년 3월 예정인 20대 대선의 가늠자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의 경우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공석이 된 상황이다. 부산시장 자리는 역시 민주당 소속인 오거돈 전 시장이 시 여직원 성추문 혐의를 인정하며 사퇴해 비어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내년 재보선 승리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지방선거, 대선, 총선에서 연이어 패배한 터라 이번 재보선마저 패배할 경우 당의 존립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인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측면 지원에 나섰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17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부산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다. 그는 최근 부산에 사무실을 내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비용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박 교수는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 중이다”며 “국민의힘이 정말 대선의 희망을 주려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서울시장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또 침체된 남부권, 부산지역을 회생시킬 수 있는 안목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현역(5선) 최다선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역시 부산시장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당선됐으나, 4년 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시장에게 패배했다.
 
서 의원은 16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치인은 언제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며 “시장을 4년 하다 가졌던 꿈을 제대로 완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꿈은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역시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장 의원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부산혁신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지방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어 부산시장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외에서는 이언주·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후보군은 아직까지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참신한 인물’을 서울시장 후보 조건으로 내세우고 윤희숙 의원(초선)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우기도 해 윤 의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해야 한다거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등 중진급 인사들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경우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군은 차치하고 아직까지 공천 여부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당헌에 따르면 민주당은 두 곳의 보궐선거에 후보 공천을 해서는 안 된다. 당헌 96조 2항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직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중대한 잘못'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그 자체로 엄청나게 큰 선거인 데다 대선 코 앞에서 치러지는만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러기도 저러기도 쉽지 않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셈이다. 신임 이낙연 당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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