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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 비규제지역으로 이동 수요 제한적일 것”

직방 분석

지난해 거래 총액 2006년이래 첫 300조원 넘어

수도권-지방 가리지 않고 거래액 크게 늘어나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11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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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2006년 이래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늘었다. 다만 올핸 비(非)규제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도권은 올해도 주택 시장이 타오를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이달 7일 공개기준으로 잠정치, 이하 동일)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360.8조원을 기록했다. 2019년 246.2조원에 비해 110조원 이상 증가했고 종전에 가장 많았던 2015년 262.8조원과 비교해도 9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82.2조원으로 이전 연간 주택 전체 유형의 매매거래 총액을 넘어섰다. 연립∙다세대 35.4조원, 단독∙다가구 43.2조원으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 매매는 아파트 80만1348건, 연립∙다세대 17만5736건, 9만8027건이 거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 총액은 227.8조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인 경기도(110.69조원)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단일 시도 지역으로는 2006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은 92.46조원으로 2019년에 비해 12.24조원 증가했다.
 
수도권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176.1조원, 연립∙다세대 29.4조원, 단독∙다가구 22.2조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이전 최고 거래총액을 경신했다.
 
지난해 지방 주택 매매거래 총액은 133.1조원으로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전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 94.7조원에 비해 38.4조원 많은 거래액이다. 지난해 주택 유형별 매매거래 총액은 아파트 106.2조원, 연립∙다세대 6.0조원, 단독∙다가구 21.0조원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역대 최대 매매거래 총액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이 28.13조원의 매매거래 총액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았으며 2019년 13.93조원에 비해 14.20조원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대구 18.64조원, 경남 12.76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세종(한국부동산원 종합주택유형 기준 37.1%)은 2019년에 비해 1.54조원 증가한 3.80조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4.0% 상승한(한국부동산원 종합주택유형 기준) 대전은 2019년에 비해 0.84조원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9.27조원의 주택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직방은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시장은 연초에 정부의 수요억제 정책과 함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면서 활황기의 모습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코로나)로 인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준금리 인하 등이 단행되면서 주택 매매시장은 역으로 호황기가 도래했다”며 “특히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지역에서 주택 매매거래 시장은 호황기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직방은 올해 주택시장에 대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를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그에 따른 풍부해진 시중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자산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주택 매매시장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책적으로는 수요규제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조치와 함께 주택임대차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공급 확대책이 꾸준히 병행될 예정이다.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확대와 함께 보유세 등 주택관련 과세 강화정책의 강도가 상당한 만큼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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