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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의 역사왜곡 어디까지 하고 있나 <194>

최태영‧최남선‧문정창 선생은 왜 환국변조 지적했나

우리 역사 왜곡한 ‘이마니시 류(今西龍)’사학(詐學)이론 버려야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2-20 16:22:14

▲이을형 숭실대 전 법대 교수
우리나라 역사왜곡의 괴수(魁首)의 이론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내용임에도 광복이후 우리 사학계는 모두 이마니시 류류(今西龍)의 사학(詐學)이론 그대로 답습은 용납 할 수 없는 것임에도 아직도 그대로 답습한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우리 상고사의 처음나라로 세계시원국인 환국(桓國)을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國)”가 “옛날에 환인이 있었다(昔有桓因)”로 변조되어 있는 것을 두고 세상이 웃고 있는데도 반도식민사관자들 중에는 악랄한 사학자(詐學者) 이론을 그대로 따르는 자가 있다.
 
이는 1280년경 김일연(金一然)이 편찬한 삼국유사의 초간본(初刊本)은 전(傳)하지 않고 조선 중종 때인 1512년에 발행된 [삼국유사]가 확실한 발간연대를 가진 고판본(古版本)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목판 인쇄본이나 필사본으로 된 5~6종의 판본이 완질(完帙), 혹은 부분적으로 전해 온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김일연(金一然)이 삼국유사를 인용한 고기(古記)에는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 그나라의 높은 서자 벼슬을 하는 환웅이 있었고 마지막 환웅대에 단군이 나타나 조선을 세웠다’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이 변질되어 있다.   
 
즉 석유환국(昔有桓國)이 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변조되어 있고 급기야 ‘환인(桓因)의 첩(妾)의 아들(庶子) 환웅(桓雄)’으로 유도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서 서자(庶子)라는 것은 당시 높은 벼슬을 말하는데 오늘날 첩의 자식으로 해석하게 한 것이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아니 되는 것은 <삼국유사>에는 환국시대의 사실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은 없고 불교적이고 신화적인 요소가 섞이게 되었다. 그러나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는 본 뜻을 잃지 않은 판본이 이제껏 본류(本流)로서 전해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불교의 부처는 환국, 배달국, 고조선보다 훨씬 후대의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삼국시대 이후에 지도이념이 된 불교의 영향으로 어떤 책들은 환국(桓國)을 불교에서 말하는 제석(帝釋;무당이 섬기는 신)으로 변조함으로서 현재 전해지는 <삼국유사>에는 석유환국(昔有桓國)이 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서자(庶子) 환웅으로 변조했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이런 사론(邪論)을 펴는 자가 있음으로 본다.  
 
오늘은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에서 이마니시 류류(今西龍)가 내놓은 사악하고 말이 되지 않은 사론(詐論)의 근원을 없애고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  
 
우리 상, 고대사를 없애려는 흉계 더 이상 그냥 둘 수 없다
 
일본은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변조하고 이를 정본처럼 내세워 우리나라 상고사와 고대사를 말살하기에 이르는데 단군조선도 절반을 잘라낸다. 이 중심에는 이마니시 류류(今西龍)가 있었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조선을 영구적으로 통치하기 위해서는 유구하고 찬란한 우리역사를 말살 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데서 총독부 산하에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를 두고 철두철미한 역사왜곡에 들어간다. 
 
우리 고대사를 왜곡해 학위를 취득한 사악한 ‘이마니시 류(今西龍)’를 조선사편수회의 수장으로 앉히고 그가 역사왜곡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일제(日帝)는 군(郡), 면(面)의 관원들을 동원해 환국과 배달국, 고조선이 표기된 서적들을 거둬들였다. 
 
총독부가 발표한 사서 22만수천 권에 달했으며 이것도 모자라 사대부(士大夫)들에게 책을 빌려달라고 해 거둬들인 권수가 수십만 권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거둬들인 사서(史書) 중 교토대학으로 운반된 삼국윳사에서 석유환국(昔有桓國)은 석유환인으로 변조되어 있었다. 일본학자도 이를 인정한다. 
 
그것은 환국(桓國)부분을 환인(桓因)으로 변조한 흔적이 역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선사편수회에 몸담고 있었던 최남선(崔南善) 선생은 환국과 단군조선의 변조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데도 묵살했다. 당시 조선사편수회 회의록에 나와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단군고기는 광범한 고기록을 지극히 간략하게 요약한 것임으로 그 편언척자(片言隻字)에도 중대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령 한자의 잘못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전문(全文)의 해석상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크다. <삼국유사>의 단군고기 중에 석유환국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석유환인이라고 고친 천인으로 서자 환웅으로 변조했다. 이마니시 류류의 망필(妄筆)을 인용한 것이 바로 그 하나다.” 이런 내용은 이상시 변호사도 이를 지적했다고 한다. 
 
당시 조선사편수회는 우리 고대사를 아예 없애려는 것이었다. 여기서 조선사편수회에 몸담고 있는 최남선은 후일 친일파로 돌아서긴 했지만 끝까지 단군을 찾으려 하였다. 
 
그는 고대사에 단군을 넣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나 조선사편수회는 최남선을 따돌리고 그가 없을때 결의를 해서 단군이 속(屬)한 고조선을 없애버렸던 것이다.  
 
또 이마니시 류류 휘하의 책임편찬자인 이병도가 고대사 이후 삼국시대와 고려 때 까지를 맡아 쓴 조선사에 단군은 삭제되었다. 회의록에는 “왜 단군조선을 빼느냐”고 항의하자 “ 이병도는 그건 몰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하련다”고 거짓 응수했다.  
  
일본학계의 변조되지 않은 <삼국유사> 찾았다
 
최태영 선생은 일본학계에서 변조되지 않은 <삼국유사>를 찾아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한국사 날조에 나서기 이전, 1902년 쓰보이 구메조(坪井九馬三)와 구사카 히로시(日下 寬)가 일역(日譯)해 원문과 함께 도쿄문과대학 사지총서(史誌叢書)1로 상한(上澣) 간행한 <교정 삼국사>였다.
 
이 책은 1916년 경성조선연구회에서 재발행되었다. 이 두 책은 그토록 환국을 강조했던 최남선 선생도 1960년 <삼국유사> 연구서에서 환국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판본을 제시한 문정창(文定昌)선생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최태영 선생은 이 책을 광복직후 입수해 그 동안 이 땅에 전해오던 환국의 존재는 한국사를 날조하느라고 혈안이 되었던 일본학자와 동시대 인물이던 또 다른 일본학자가 쓴 이 책으로 잘 증명된다. 국사학계의 크나큰 숙제 하나가 이로서 해결된 것이다.   
 
그리고 이마니시 류(今西 龍)가 변조해 개입했던 교토대학은 1921년 석유환인이라고 고친 영인본(影印本)을 발행했고, 도쿄대학보다 앞서 1902년 발행되었지만 교토대학의 환인으로 변조한 것에 보조를 맞추느라고 널리 공개되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자학(自虐) 반도식민사관자 중 일부는 아직도 역사왜곡의 괴수격인 이마니시 류(今西 龍)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왜곡한 교토대학의 영인본(影印本)을 금과옥조로 삼고 있는데 이들을 보노라면 양식이 있는 자인지 의문이 간다.  
 
단군고기 중에 석유환국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석유환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노라면 이들이 역사를 바로 연구하지 않음을 말해주는데 한심한 일이다. 
 
일제강점기를 벗어나서 일본인들이 쫓겨 간 뒤에 개인이 소장했던 <삼국유사>가 공개되었다. 예컨대 사학자 황의돈(黃義敦)선생이 소장했던 거기에도 분명히 석유환국이라 명기(明記)되어 있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 황의돈 선생이 소장했던 이 <삼국유사>는 현재 서울대에 소장되어 있다.
 
황의돈 선생이 소장했던 <삼국유사>는 그의 사후 알려졌는데 일제에 의해 환국이 모두 불태워진 시기를 넘어 조국광복이 된 후에야 환국이 공개됐다. 이제는 석유환국를 환인이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글을 맺으며 
 
지금은 이마니시 류류가 조작한 교토대학 영인본을 가지고 말을 할 명분이 없어졌다. 그런데도 교토대학의 영인본을 가지고 운운 하는 자는 이제 학계에서 사라져야 한다. 
 
이마니시 류류의 망필(妄筆)을 가지고 ‘석유환인’이라는 것을 그대로 견지하는 것은 바른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할 명분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국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원본자료와 황의돈, 송석하(宋錫夏)선생의 소장본, 도쿄대학 발행본, 조선연구회 발행본, 최남선 선생의 <신정 삼국유사>, 등으로 충분하게 환국이 사실인 것을 진본(眞本)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단군세기(檀君世紀)>에도 환국이라고 나온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 편입된 이 기록은 신라때 기록된 역사서다. 여기에도 환국이라고 기록 되었다.
 
소위 강단학파라는 자학 반도식민사학자들은 왜곡사를 선호하나 이는 변조된 사서를 맹신함에서다. 번조되기 전의 <삼국유사>에는 분명히 환국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일찌기 환인으로 변조된 사실을 최남선 문정창 선생들이 지적하여 연구서까지 내었음에도 환인으로 변조된 삼국유사만을 가지고 연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환국이라 명기된 정본이 서울대 등 여러 곳에 있는데도 환국에 대한 연구나 고찰을 하지 않고 아무 갈등도 없이 연구한답시고 말하는 것들은 오로지 조작된 내용들뿐이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삼국유사의  석유환국을 환인으로 변조한 것을 최태영, 최남선, 문정창 학자들의 지적을 제대로 읽지도 연구도 않음은 문제다.
 
한편, 환국에서 불교적인 것을 벗겨내면 거기에 인간이 나오나 제석(帝釋)이라는 설명은 김일연 이후 후세인들이 달라놓은 것으로서 신빙성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삼국유사 반도로 풀이하고 있음도 매우 위험한 일임을 제대로 알았으면 한다.  
 
(以上은 최태영, [단군을 찾아서]222~226面).外 多數書冊 參照, 本文을 引用했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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