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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구미시가 ‘체전 기간 중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0여명을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안내소, 개폐회식 질서유지, 도핑검사지원, 감염병 예방지원, 미아보호센터 운영지원 등 22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개인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가입한자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국체전 자원봉사포털(www.gb1365.kr) 인터넷이나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458-9188)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희망한 분야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별 행동요령을 습득하게 되며 오는 10월 양대 체전 기간 동안 개·폐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비와 단체복 등이 제공되며 활동 이후에는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기간 중 구미를 찾는 모든 시민에게 친절과 감동을 선사하는 자원봉사문화개선을 위해 시민의 적극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주 개최도시인 구미시와 경북도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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